안녕하세요. 인생선수입니다.
요즘 국내외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문제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계속 꾸준히 증가하는 확진자와 의심환자들의 검사로 인해서
많은 의료진 분들이 힘들게 밤낮없이 고군분투 해주시고 계시지만
확진자 수는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국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구지역의 뉴스입니다.
대구에서 정부 지원으로 운영 중이던 '한마음 아파트'에서 96명의 집단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해
아파트 자체를 격리시킨다는 뉴스입니다.
아파트 120명이 조금 넘는 전체 구성원 중에 3/4가 넘는 90명 이상이
신천지 구성원인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아파트는 정부에서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미혼 여성들을 위한 임대거주지였습니다.
월 5만6천원 정도의 생활비만 내고 생활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전체 구성원의 3/4이상이 신천지 소속인 것이 드러나자 선정과정에서 유착이 있었던 것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입주민의 32%가 확진이 되면서 이미 턱없이 부족한 음압병실과 격리 시설에는
옮길 수 없어서 아파트를 격리하는 조치를 발동한 것입니다.
여기서 코호트 격리라는 말이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코호트 격리란 영어단어 'cohort' 를 사용한 말로
통계적으로 동일한 특색을 가진 집단을 묶여서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즉 1인 1실 격리가 원칙이지만 현실적으로 부족한 격리 공간을 고려하였을 때
비슷한 공간에서 비슷하게 감염된 사람들끼리는 공동으로 격리시키는 현실적인 방안입니다.
대구에서 아파트 단위로 격리가 이루어진 것은 최초 사례라서 이번 한마음 아파트 격리사레는
여러의미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앞서 여러 매체로 전해지는 소식으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우한에서는 이미 아파트 단위의 격리가 시행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한 2주 전부터 아파트 봉쇄 격리 체제로 주민들은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상태에서 밖에서 공급해주는 음식들로만 살아가야하는 격리 체제인데
대구에서 그런 격리 체제를 처음으로 시행하게 되었다는것은 여러모로 상당의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대구 경북에서 한마음 아파트와 같이 집단 대규모 격리사태가 나온다면 추가적으로
코호트 격리를 진행할 수 있고 만약 전국적으로 바이러스 감염이 퍼지게 된다면
전국적으로도 코호트 격리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시고
생계와 관련되어 직접적인 외출 목적이 없으신 분들은 최대한 외출을 자제해서
교차감염등의 위험에서 본인과 가족을 보호하는 생활을 하시기 추천드립니다.
대구에서 일어나는 코로나-19 소식은 물론 전국적,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좀 더 정확하게 전달해드리기 위해서 앞으로 인생선수 블로그도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인생선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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