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입대 소식 (버닝썬 의혹)

안녕하세요. 인생선수입니다.

작년 초반 인터넷을 뜨겁게 만들었던 사건이 하나 있었죠.

버닝썬 이라는 클럽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에서부터 시작된 여러 의혹들이

줄줄이 나오면서 '버닝썬 게이트' 라고 불리는 거대 의혹들이 제기되었고

그로 인해서 마약관련 범죄, 몰래카메라, 성범죄 등 여러 의혹들이 제기되었습니다.

경찰과의 유착의혹들도 제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환멸을 느끼고 비판을 했던 사건입니다.

그 사건 중심에는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로 잘 알려진 승리 씨가 있었습니다.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빅뱅 승리에게 병무청이 작년 3월에 '현역입영연기원'을 제출하지 않으면

입대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약 1년 전 부터 승리의 입대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당시 나이는 28살, 연기 사유는 병역법에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에 해당하는 사유가 있다면

연기 심사는 이루어질 수 있었던 상황입니다.

병역법 제60조는 병역판정검사와 입영 등의 연기 사유로

▲ 국외를 왕래하는 선박의 선원 ▲ 국외에 체재하거나 거주하고 있는 사람

▲ 범죄로 인하여 구속되거나 형의 집행 중인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승리는 불구속 수사가 여러번 이루어졌지만 혐의 없음 판정을 받으면서 구속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오늘 3월 9일 입대를 했다고 합니다.

승리는 오늘 오후 1시 30분 강원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습니다.

이날 승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서 육군 측의 방침에 따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입영을 해서 취재진들에게 알려진 것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상황이 코로나 19 상황인 것도 있겠지만 여러 의혹에 대해서 시원하게 해명하지 않고

불명예스러운 연예계 은퇴와 아직 풀리지 않은 의혹들 때문인지 어느 스타의 입대 현장과 다르게

플래카드 하나 없는 조용한 입대 현장이었습니다.

승리는 지난해 3월 육군 현역 입대 예정이었으나 버닝썬 게이트 수사를 위해서

한 차례 입영을 연기하고 1년만에 국방의 의무를 지게 되었습니다.

승리는 해당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으로 현역 복무를 하게 되고

육군 복무기간은 18개월로 단축되었기 때문에 18개월 후인 21년 9월에 전역하게 됩니다.

승리는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으로 지난 1월에

불구속 기소되면서 피고인 신분이 된 상태에서 입대를 하게 되면서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군생활은 힘들어 보인다는 전망입니다.

이상으로 빅뱅 전 멤버 승리의 입대소식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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