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활 취소 등 대한상의 자격시험 일정 연기, 중단

안녕하세요. 인생선수입니다.

 오늘은 취준생분들이나 방학기간 중 자격증 취득을 준비했던 학생분들에게

안타깝고 약간은 답답한 소식입니다.

우선 방금 전 알림 문자로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서

3월 15일 부터 31일까지 의 대한상공회의 자격시험이 일시 중단된다는

문자 알림이 왔습니다. 

고용부에서는 코로나19 고용노동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3월 14일까지 국가기술자격 상시검정 18종 시험을 중지했던 조치를 연장해

3월 31일까지 모든 시험을 일시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확산 상황에 따라 시험 중지 연장도 고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종목소개 시험안내

현재 대한 상공회의소 사이트는

3월 31일 이후의 시험을 응시 예약하기 위한 접속으로

사이트가 먹통이 된 상태입니다. 

컴휴터활용능력시험(컴활) 등을 비롯해 한식, 일식, 중식 조리기능사, 미용사 등

18개 종목 시험 응시가 불가능해지면서

여러 취준생과 학생들이 당황스러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에 저번주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은 3월 2일 서울고용노동청사에서 '코로나19 고용노동 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결정은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3월 14일까지 2주 간 전국적 일시 중단이었던 계획이 2주 더 연장되면서

앞으로 취업 일정이나 자격시험 일정에 큰 혼란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험생의 시험은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고 원한다면 100%환불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응시료 환불과는 별도고 취업준비를 하는 취준생들의 속은

시커멓게 타들어가면서 취업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것이 실정입니다. 

기업과 기관의 잇따른 채용 연기 소식과 취소소식에 이어서 국가기술자격 상시검정 시험마저

중단되면서 학생들이 교육에 있어서도 크게 방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실적 상황도 많이 무너지는 상황이고 얼어붙은 채용 시장에 취준생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만 키워가고 있습니다.

한편 고용부는 저번주 민간 훈련기관의 정부지원 집체 훈련 과정도 각 지방관서를 통해

당분간 중단할 것은 권고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고용노동관서에서 인터넷을 통한 실업인정을 허용하여 

고용센터 출석 없이도 구직급여 수급이 가능하도록 변경해서 대중의 이동을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고용센터 내 모든 집체교육도 다분간 중단하며 취업성공패키지 등 여러 상담도

유선과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대책을 세운 고용부입니다. 

고용부는 적극적 고용안전 지원대첵에 대한 논의도 오가며 고용유지 지원금 지원 수준

6개월 한시적 상향, 특별 고용지원업종 지정,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 신설, 가족 돌봄 휴가 

사용시 비용 지원 등 여러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현장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를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쉬운 구조로 개편하고 원스탑 온라인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험생, 취준생들의 불안감은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사태가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고용부의 지침처럼 유동인구를 최소화하고

감염자들을 찾아내서 격리해 사회에서 지역전파가 더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민간과 정부 기업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의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