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연기 6월부터 시작, 동원훈련 단축 (feat. 코로나19)

안녕하세요. 인생선수입니다.

올해로 벌써 전역한지가 2년차가 되어가는데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휴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동원예비군 훈련을 가야하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불어온 코로나19사태의 파급력으로 인해서

올해 예정되어 있었던 첫번째 예비군 훈련은 이미 연기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국방부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두번째 예정되어 있었던 예비군 훈련도 6월 1일부터 시작하는걸로 연기 되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국내 코로나19 확산사태가 진정되지 않아서 취해진 조치로

하반기에 예비군 훈련을 몰아서 하게 되면 일정히 상당히 힘들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군대 내에서 코로나19 감염자 중 완치지가 2명이 늘어나 총10명인 것으로 집계되었고

추가적인 확진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원래 3월 2일부터 시작예정이었던 동원 훈련 등을 4월 17일로 연기헀지만

6월 1일 이후로 다시 한 번 연기하면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이 확보된 예비군 훈련을 위해 예비군 훈련 시작을 연기하고 훈련일수를 단축한다"면서 "4월 17일 예정이었던 동원 예비군 훈련 및 지역 예비군 훈련 시작을 6월 1일로 2차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예비군 훈련은 6월1일 이후 동원 예비군 훈련은 2일, 지역예비군 훈련 중 기본훈련과 작전계획훈련은 각각 1일씩 실시됩니다. 

하지만 예비군 훈련이 단축되는 등의 조치를 취하면서 대응하고 있는 군의 모습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시점 군내 우한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38명입니다. 

육군 21명(완치 6명), 해군 1명, 해병 2명, 공군 13명(완치 4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 등입니다.

국방부는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50여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160여명입니다.

군내 우한 코로나 확진자 중 완치자는 2명이 늘어 10명이 됐습니다.

전날 충북 증평의 육군 간부 1명과 경기 포천의 육군 병사 1명이 추가로 완치 판정을 받아 총 10명의 완치자 입니다. .

 

 이상으로 2020년 예비군 일정 연기에 대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